10살때 광고 30편 찍어 아파트 사고 유학도 갔다는 연예인

김소희 기자 아바타

tvN ‘프리한 닥터M’에는 ‘순풍산부인과’의 ‘미달이’ 김성은이 출연했습니다.

‘미달이’로 인기를 누렸던 김성은은 당시 30편이 넘는 광고를 촬영했다고 했습니다. 김성은은 “문구, 완규류, 과자, 우유 이런 것들을 광고했다. 금전적 액수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집도 사고 유학도 갔다”라고 당시 인기를 설명했습니다.

이에 홍현희는 “10살 때 자기 집을 산 거다”라며 놀라워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 유학을 떠나셨다. 계기가 있냐”라는 질문에 김성은은 3년간 촬영과 학업을 병행해 너무 힘든 일을 보냈다며 “키도 너무 작았다. 열 살 때 키가 130cm 정도에 20kg였다”라고 했습니다. 김성은은 “많은 분들이 따돌림을 당했다느니 도피유학이라든지 오해가 많았는데 전혀 아니었다”라고 전했습니다.

김성은은 본래 뉴질랜드에서 고등학교 졸업을 계획했으나 아버지가 부도를 당하셔서 15세에 한국에 귀국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은은 현재 연기와 학교 공부를 병행 중이라며 “대학원이 아니라 학부생이다. 재 입학해서 1학년으로 다니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성은은 “항상 초심을 유지하며 배우고 듣고 다른 배우들과 화합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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