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00여명 남자 스타가 이상형으로 꼽은 미모의 배우, 여친룩의 정석

김소희 기자 아바타

약 100명의 남자 스타가 이상형으로 꼽았다는 연예인은? 바로 윤아~~!! 

출처 – 윤아 인스타그램

윤아는 과거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팬분들이 저를 단 한 번이라도 이상형으로 꼽아주신 분들을 모았더니 한 100명 정도가 되더라”며 “요즘은 아니다. 요즘은 예쁜 후배들이 많아서”라며 호탕하게 웃은 바 있다. 박지성·2PM택연·황정민·황광희 등 분야별로 다양한 스타들이 윤아를 이상형으로 언급했다.

출처 – 윤아 인스타그램

‘모두의 이상형’ 윤아의 상큼하면서 발랄함이 느껴지는 ‘여친룩의 정석’ 한번 알아보자.

‘여친룩’은 말 그대로 사랑스럽고 데이트에 어울리는 스타일의 여성복 코디를 말한다. 마치 남자친구가 봤을 때 “예쁘다”, “사랑스럽다”고 느낄 법한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무드가 핵심이다. 너무 과하지 않지만 세련되고, 자연스럽지만 섬세하게 꾸민 듯한 스타일이 이상적이다.

1. 컬러 선택: 부드러운 톤이 핵심

여친룩에서 가장 먼저 고려할 요소는 색감이다. 파스텔톤, 뉴트럴 톤, 아이보리, 라이트 핑크, 베이지, 스카이블루 같은 밝고 부드러운 컬러는 전체적으로 여리여리한 느낌을 준다. 블랙이나 강한 레드 같은 색도 적절히 사용하면 섹시하거나 도도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지만,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부드러운 색감은 친근함과 로맨틱함을 강조해 여친룩의 분위기와 잘 맞는다.

2. 아이템 선택: 원피스는 여친룩의 정석

가장 대표적인 아이템은 원피스다. 플라워 패턴 원피스, 셔링 디테일이 들어간 미디 드레스, 리본이나 레이스가 들어간 디자인 등은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해준다. 랩 원피스나 퍼프소매 원피스는 체형 커버도 되면서 여성미를 살릴 수 있어 데이트룩으로 인기가 높다. 하늘하늘한 쉬폰 소재나 살짝 비치는 오간자 소재는 우아하면서도 로맨틱한 무드를 더해준다.

3. 탑 & 하의 매치: 단정하면서도 꾸민 듯한 느낌

블라우스와 스커트 조합 역시 여친룩에 잘 어울린다. 실키한 블라우스에 A라인 미니스커트나 롱스커트를 매치하면 단정하고 깔끔한 이미지가 완성된다. 프릴, 레이스, 셔링 등의 디테일이 들어간 블라우스는 사랑스러운 느낌을 극대화해준다. 티셔츠를 입더라도 심플한 로고 티나 크롭 기장의 니트 탑에 하이웨이스트 데님을 매치하면 캐주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여친룩이 된다.

4. 아우터 선택: 가볍고 여성스러운 무드로

날씨가 쌀쌀할 때는 크롭 가디건, 트위드 자켓, 얇은 트렌치코트, 볼레로 니트 등이 여친룩 스타일링에 잘 어울린다. 너무 각 잡힌 자켓보다는 부드러운 핏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특히 봄, 가을에는 얇은 니트 가디건을 원피스 위에 걸치거나 어깨에 살짝 걸쳐주는 스타일링이 인기 있다.

5. 신발 & 액세서리: 디테일이 분위기를 완성한다

신발은 굽이 낮은 플랫슈즈, 발목 스트랩 샌들, 베이직한 펌프스, 혹은 로퍼 등 편안하면서도 단정한 느낌의 슈즈를 고르면 좋다. 너무 스포티한 운동화보다는 심플한 스니커즈나 여리여리한 샌들이 더 여친룩과 어울린다.

가방은 미니 숄더백, 체인백, 크로스백 등을 활용하면 되며, 귀걸이나 반지 같은 작은 액세서리를 더해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전체 룩이 심플할 경우 진주 이어링이나 리본 헤어핀 등 작은 디테일이 큰 역할을 한다.

6. 헤어 & 메이크업: 내추럴함이 생명

헤어는 자연스럽게 흐르는 웨이브, 혹은 로우번, 반묶음 스타일이 대표적이다. 너무 힘을 준 헤어보다는 부드럽고 러블리한 느낌이 중요하다. 리본이나 헤어핀을 포인트로 사용하면 더욱 사랑스러운 여친룩이 완성된다.

메이크업은 내추럴 베이스에 코랄이나 피치 계열의 블러셔와 립으로 생기 있는 얼굴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또렷한 눈매를 원할 경우 브라운 아이라이너로 부드럽게 음영을 주고,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길어 보이게 하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매력적인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7. TPO에 맞게 조절하는 센스

여친룩은 상황에 따라 강도 조절이 필요하다. 평소 데이트에는 귀여운 원피스나 스커트룩이 좋지만, 소개팅이나 첫 만남처럼 격식을 살짝 차릴 때는 단정한 셔츠 원피스나 깔끔한 블라우스룩이 더 적합하다. 카페 데이트, 영화관, 공원 등 장소에 따라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고려해야 진짜 센스 있는 여친룩이 된다.

여친룩은 과하게 꾸미지 않고도 여성스러움과 자연스러움, 깔끔함을 모두 갖춘 스타일이다. 분위기 있는 컬러와 부드러운 실루엣, 정돈된 디테일만 잘 살리면 언제 어디서든 사랑받는 여친룩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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