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다”12살 연하 아이돌에게 고백 받은 장도연 반응

김소희 기자 아바타

Mnet ‘TMI NEWS’에서 장도연(35)이 가수 권현빈(23)를 칭찬하자, 갑자기 권현빈이 “누나 같은 사람 만나고 싶어요”라고 말했는데요. 이를 본 전현무는 권현빈에게 “갑자기 고백 하는 거냐”고 농담을 건넸습니다.

그렇다면 장도연의 반응은? 주변 사람들은 다 당황했지만, 장도연은 전혀 당황하지 않았고요. 권현빈을 배려하며 “아무 말이나 다 받아줘요”라고 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권현빈은 “진심이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한 번 더 드러냈습니다. 방송에서 권현빈은 “화보를 봤는데 너무 아름답게 나오셨다”라며 성격뿐 아니라 외모도 이상형이라고 밝혔고요. 이어 권현빈은 장도연에게 영상 편지도 남겼습니다.

앞서 권현빈은 이상형에 관한 질문에 “밝은 분이었으면 좋겠다. 서로 시너지가 맞는 사람을 원한다”라며 “장도연 누나의 반만 되는 사람이라면 사랑할 자신이 있다”라고 했는데요.

권현빈은 “장도연 영상을 많이 봤다. 박나래 선배님에게 토익 가르치는 것 봤고, 수상 소감할 때 블랙핑크 도착 안 했다고 시간 끄는 것도 봤고, 코미디 빅리그도 봤고”라며 장도연 팬이라 밝혔습니다.

본인만의 매력을 뽐내며 많은 이들을 사로잡은 장도연. 장도연의 매력을 계속 살펴볼까요? 이미 장도연만의 매력이 담긴 포즈는 전 세계인에게 유명합니다.

장도연은 “드레스를 입어도 어차피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 않을 것 같아서, 직업의 본분에 충실해 웃기게 나올 수 있도록 노력했다. 카메라 앞이 어색하고 쑥스러워서 저런 포즈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양세찬은 “이번 기회에 월드스타로 도약하는 건 어떠냐”고 물었다. 그러자 장도연은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되받아치며 “영상 덕분에 제 페이스북 조회수도 엄청 늘었다”고 답했다.

화제가 된 영상은 장도연이 몸에 딱 달라붙는 반짝이는 분홍색 긴 드레스를 입어 우아한 모습으로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하지만 포토존에 선 뒤 장도연은 특유의 개그감으로 양 손으로 허리를 잡고 어깨를 구부리는 하이패션 자세를 취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장도연의 표정은 아래에서 위를 쳐다봐 흰자위가 선명하게 보이고, 무표정한 표정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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